수퍼:리포트)마지막 등산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7-17 12:00:00 수정 2007-07-17 12:00:00 조회수 0

(앵커)

무등산 입석대와 서석대에 대한

탐방객들의 출입이

오는 20일부터는 무기한 통제됩니다.



통제를 앞두고 찾아온 마지막 휴일을 이용해

입석대와 서석대에는

탐방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기자)



자욱한 안개 속에서

산과 하늘을 가로 지르며 우뚝 선 서석대.



이른 아침부터 서석대로 향하는 등산객들의

행렬이 이어집니다.



이펙트....(야호)



마침내 다다른 서석대.



힘찬 함성을 내지르는 등산객들에게는

정복의 기쁨과 아쉬움이 교차합니다.



오는 20일부터 무기한 출입이 통제되는

서석대와 입석대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인터뷰)



오늘 하루 동안

입석대와 서석대를 거쳐간 탐방객은 5천명.



통제를 앞두고 찾아온 휴일을 이용해

평소 주말보다 두배이상 많은

등산객들이 몰려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인터뷰)



천연기념물인 입석대와 서석대를 보호하기 위해

우회 탐방로와 전망대가 설치된다지만

통제로 인해 찾는 사람이 줄어들지 않을까

염려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스탠드 업)

국가 기념일로는 마지막 공휴일였던

올해 제헌절은

이곳 무등산 서석대와 입석대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마지막 휴일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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