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괴롭힘에 자살?'-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7-18 12:00:00 수정 2007-07-18 12:00:00 조회수 3

◀ANC▶

지난 달 여수에서 발생한

한 중학생의 투신 자살 원인이

집단 괴롭힘 때문이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경찰의 자살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파장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 달 14일 발생한 여수 모 중학교 2학년

최모 군의 아파트 투신 자살 사건.



경찰이 현재 4차에 걸쳐 조사를 실시했지만

자살 동기는 미궁에 빠져 있습니다.



주목할 만한 자살 동기가 없다는 것 입니다.

◀INT▶



그러나 유족 측은 최군의 자살 동기가

집단 괴롭힘 때문이었다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숨진 최군의 휴대폰 문자 메세지를 통해

집단 괴롭힘을 추정하게 하는

협박성 전화 문자가 확인된 것 입니다.



주변 친구들이 작성한

진술서에서도

최군에게 억지로 돈을 빌려준 뒤

백 배가 넘는 과도한 이자를 요구하고 폭행한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INT▶



하지만 학교 측은 학생들의 단순한 장난이었고

과장돼 알려진 부분이 없지 않다며

최군의 직접적인 자살 동기로 보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INT▶



어린 한 중학생을 죽음으로까지 몰고 간

정확한 동기는 무엇인 지

석연치 않은 의혹들만

증폭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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