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지난 달 여수에서 발생한
한 중학생의 투신 자살 원인이
집단 괴롭힘 때문이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경찰의 자살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파장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 달 14일 발생한 여수 모 중학교 2학년
최모 군의 아파트 투신 자살 사건.
경찰이 현재 4차에 걸쳐 조사를 실시했지만
자살 동기는 미궁에 빠져 있습니다.
주목할 만한 자살 동기가 없다는 것 입니다.
◀INT▶
그러나 유족 측은 최군의 자살 동기가
집단 괴롭힘 때문이었다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숨진 최군의 휴대폰 문자 메세지를 통해
집단 괴롭힘을 추정하게 하는
협박성 전화 문자가 확인된 것 입니다.
주변 친구들이 작성한
진술서에서도
최군에게 억지로 돈을 빌려준 뒤
백 배가 넘는 과도한 이자를 요구하고 폭행한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INT▶
하지만 학교 측은 학생들의 단순한 장난이었고
과장돼 알려진 부분이 없지 않다며
최군의 직접적인 자살 동기로 보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INT▶
어린 한 중학생을 죽음으로까지 몰고 간
정확한 동기는 무엇인 지
석연치 않은 의혹들만
증폭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