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남열 해수욕장에서 실종됐던
17살 김모군이 나흘만인 오늘오후 2시쯤
해수욕장 남쪽 50m 해상에서 숨진 채
해경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김군은 태풍 '마니'의 간접 영향권에 들었던
지난 14일 해수욕장에서 친구들과 함께
발을 씻던 중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으며
김군의 친구 조모군은 파도에 밀려
해변으로 나왔으나 병원에서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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