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서 실종 고교생 숨진채 발견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7-18 12:00:00 수정 2007-07-18 12:00:00 조회수 0

고흥군 남열 해수욕장에서 실종됐던

17살 김모군이 나흘만인 오늘오후 2시쯤

해수욕장 남쪽 50m 해상에서 숨진 채

해경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김군은 태풍 '마니'의 간접 영향권에 들었던

지난 14일 해수욕장에서 친구들과 함께

발을 씻던 중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으며

김군의 친구 조모군은 파도에 밀려

해변으로 나왔으나 병원에서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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