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분신소동 경찰관 등 3명 중화상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7-18 12:00:00 수정 2007-07-18 12:00:00 조회수 1

(앵커)

어젯 밤 광주의 한 여관에서

50 대 남자가 분신 소동을 벌여

이 남자와 이를 말리던 경찰관 등 3명이 온 몸에 중화상을 입었습니다.



박용필 기잡니다.



(기자)

어젯밤 8시 30분 쯤

광주시 동구 계림동의 한 여관에

술에 취한 50살 민 모씨가 찾아왔습니다.



민씨는 미리 준비해 온 휘발유통을 들고

불을 지르겠다며 난동을 피우기 시작했고,



45살 채 모 경사 등 경찰관 2명이

신고를 받고 출동해 민씨의 행동을 막아보려했습니다.



(인터뷰)목격자 ‘난동부리니까 경찰에 말릴려고 애썼따’





(스탠드업)

“난동을 부리던 이 남자는 이곳에서

자신을 제지하던 경찰관 2명과

자신의 몸에 휘발유를 뿌린 뒤 불을 질렀습니다.“



민씨와 경찰관 2명이 함께 불길에 휩싸이면서

모두 다 온몸에 3도의 중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경찰은 사건이 있었던 어제 오후에

이 여관의 한 투숙객과 다툰 것 때문에

앙심을 품고 소동을 벌였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부상경찰관



경찰은 목격자들을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민씨의 상태가 나아지는 대로

분신하게 된 동기 등 에 대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엠비씨 뉴스 박용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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