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3원)본업에 충실해라-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7-20 12:00:00 수정 2007-07-20 12:00:00 조회수 0

(앵커)

박광태.박준영 두 시 도지사가

탈당 방침을 밝힌 가운데

통합 민주당 박상천 대표가

이들을 직접 겨냥해 경고하고 나서

당내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SYN▶ 박광태 (7월 16일 국회 기자회견)



박광태 박준영 두 시도지사는

또 한번 약속이라도 한듯이

'대통합이 안되면 탈당도 불사하겠다"며

지도부를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그러자 통합 민주당 박상천 대표가

포문을 열었습니다.



박 대표는

"대통합이"니,"잡탕식 통합이니"

이런 중앙 정치에 개입할 시간있으면

본업에나 충실하라고 반박했습니다.



◀SYN▶



청년 실업률과 F1특별법등

심각한 지역 현안까지 일일이 거론하며

국민들의 준엄한 심판을 경고했습니다.



◀SYN▶



박광태 시장과 박준영 지사는 일단

공식적인 대응을 자제하는 분위깁니다.



대신 이들은 전주의 한 호텔에서

김완주 전북지사와 모임을 갖고

각자의 정당을 떠나 대통합에 참여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SYN▶



"본업에 충실하라"는 지도부와

탈당도 불사하겠다는 시.도지사 사이의 갈등이 제 2 분당 사태라는

파국으로 치닫지 않을까 주목됩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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