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문화예술 단체들이
어제 광주 비엔날레 당연직 이사들이 결정한
차기 이사진 재구성을 철회하라고 주장했습니다

광주 비엔날레 개혁을 위한 문화예술연대는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비엔날레 이사진이 사퇴한 지 하루도 안돼
파행 사태를 불러온 당사자인
당연직 이사들이 차기 이사들를 추천하기로 한 것은 인물 바꾸기일 뿐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문화연대측은 특히 이번
비엔날레 파행 사태를 조기에 수습하기 위해
시민단체와 미술계를 아우르는 위원회를 만들어
긴급 토론과 간담회를 갖는 등
근본적인 개혁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