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 유치 핑계 불법용역 발주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7-20 12:00:00 수정 2007-07-20 12:00:00 조회수 1

여수시가 2012 세계박람회 유치를 이유로

불법 용역을 발주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세계 박람회기구 실사단의

여수방문을 앞둔 지난 3월

모 대학교에게 오동도 새우란 조성사업

생태연구용역을 맡기면서

시설비 명목의 예산에서

용역비로 1억6천여만원을 지급했습니다.



하지만 현 행자부 예산편성지침에 따르면

시설비는 학술연구용역비로

지출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어

불법 용역을 발주한 셈입니다



또 이 생태연구용역을 발주한 뒤에도

여수시가 새우란 1만본이 식재됐는지

확인하지 않은것으로 드러나

예산만 낭비했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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