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2012 세계박람회 유치를 이유로
불법 용역을 발주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세계 박람회기구 실사단의
여수방문을 앞둔 지난 3월
모 대학교에게 오동도 새우란 조성사업
생태연구용역을 맡기면서
시설비 명목의 예산에서
용역비로 1억6천여만원을 지급했습니다.
하지만 현 행자부 예산편성지침에 따르면
시설비는 학술연구용역비로
지출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어
불법 용역을 발주한 셈입니다
또 이 생태연구용역을 발주한 뒤에도
여수시가 새우란 1만본이 식재됐는지
확인하지 않은것으로 드러나
예산만 낭비했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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