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역학조사를 위한
초등학생들의 단체 채혈이
부모 동의없이 이뤄져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순천향대 산학연구팀은 지난 18일
광양 태인초등학교에서
'환경오염 생체지도 모니터링 조사'를 한다며
4,5,6학년생 80명을 대상으로
채혈과 피부 알러지 조사등을 했습니다.
이과정에서 학교측과 조사팀은
학생들에게 부모 동의난에 서명하도록 하고
채혈을 피하는 일부 학생들에게도
조사를 강요한 것으로 전해져
학부모들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학교측은 조사팀이 시간이 촉박하다고 해
부모 동의절차를 생략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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