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야영장 입구에...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7-20 12:00:00 수정 2007-07-20 12:00:00 조회수 1

◀ANC▶

학생 야영장 입구에 양계장 허가를 내줘

말썽입니다



야영장측은 반발하고 있지만

허가를 내준 자치단체는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만 하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가 취재

◀END▶



지난 97년 문을 연 유달학생야영장입니다.



전라남도교육청 직속기관으로 초중고생들이

수련 활동 장소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야영장 입구 도로를 사이로 최근 대형 공사가

한창입니다.



지난 3월 무안군이 구모씨에게 허가를 내 준

양계장 공사 현장입니다.



야영장측은 한해 4만명이 넘게 찾는

공공시설 앞에 악취 발생 등 우려가 높은

양계장 허가를 내주면서 의견 한번 묻지

않았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INT▶이형휴 지도부장 *유달학생야영장*

///냄새나는 시설을 야영장 입구에 바로 허가를

내주는 게 말이 되는 가...///



이에대해 무안군은 적법한 절차를 밟았고,

창이 없는 친환경양계장으로 악취 등

환경 문제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합니다.



◀INT▶김준식 담당*무안군 경제개발과*

//..최첨단 시설이라 전혀 냄새가 없을 것으로

본다...///



야영장측은 그러나 이미지 훼손은 물론

조류독감 등의 여파로 통행 차단이 이뤄질 경우

시설 운영에 타격이 불가피하다며 허가 취소를 요구하고 있어 갈등은 이어질 전망입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