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이대로는 안된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7-20 12:00:00 수정 2007-07-20 12:00:00 조회수 1

◀ANC▶

세계 박람회 개최지 결정을 넉달 앞두고 있는 가운데

여수시의 홍보가 신통치 않습니다



홍보 방식도 단조롭고

인근 시,군과의 연계 방안도 미흡해

국민적인 유치 열기를 불러일으키는데는

어려움이 많습니다.



김종태 기자

◀END▶

여수 오동도 인근에 위치한 박람회 홍보관



하루평균 2천여명이 찾아

박람회 유치 홍보에

구심점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수에서 대내외적으로

박람회를 홍보하는 유일한 창구인데도

이 건물이 홍보관이라는 것초자

알지 못하는 관광객이 많습니다.



안을 살펴봐도 박람회 자료가

한눈에 들어오지 않고

산만하고 이해하기 어렵다는 지적과 함께

박람회 개최 부지와 연결된

관광 코스 개발의 시급성도 제기됩니다.

◀INT▶

여수 박람회 개최에 대해

인근 순천과 광양시민들의

무관심도 문제입니다.



박람회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는 시민 또한 많습니다.

◀INT▶

◀INT▶

여수위주의 홍보에만 급급하다 보니

박람회 개최주체에서

정작 순천과 광양주민들은

멀어지는 느낌입니다.



박람회가 열리는 장소는 여수지만

광양만권의 공동 발전이 달려있는 만큼

인근 시,군이 함께 홍보하고

박람회를 유치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INT▶

여수 박람회 개최는

광양만권 통합과 함께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지역민의 염원입니다.



여수 위주의 단조로운 유치 홍보에서 벗어나

광양만권 주민들의 유치열기가

하나의 목소리로 담아질때

그 꿈은 현실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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