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세계 박람회 개최지 결정을 넉달 앞두고 있는 가운데
여수시의 홍보가 신통치 않습니다
홍보 방식도 단조롭고
인근 시,군과의 연계 방안도 미흡해
국민적인 유치 열기를 불러일으키는데는
어려움이 많습니다.
김종태 기자
◀END▶
여수 오동도 인근에 위치한 박람회 홍보관
하루평균 2천여명이 찾아
박람회 유치 홍보에
구심점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수에서 대내외적으로
박람회를 홍보하는 유일한 창구인데도
이 건물이 홍보관이라는 것초자
알지 못하는 관광객이 많습니다.
안을 살펴봐도 박람회 자료가
한눈에 들어오지 않고
산만하고 이해하기 어렵다는 지적과 함께
박람회 개최 부지와 연결된
관광 코스 개발의 시급성도 제기됩니다.
◀INT▶
여수 박람회 개최에 대해
인근 순천과 광양시민들의
무관심도 문제입니다.
박람회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는 시민 또한 많습니다.
◀INT▶
◀INT▶
여수위주의 홍보에만 급급하다 보니
박람회 개최주체에서
정작 순천과 광양주민들은
멀어지는 느낌입니다.
박람회가 열리는 장소는 여수지만
광양만권의 공동 발전이 달려있는 만큼
인근 시,군이 함께 홍보하고
박람회를 유치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INT▶
여수 박람회 개최는
광양만권 통합과 함께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지역민의 염원입니다.
여수 위주의 단조로운 유치 홍보에서 벗어나
광양만권 주민들의 유치열기가
하나의 목소리로 담아질때
그 꿈은 현실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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