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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휴가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해수욕장이나 유원지에서
물에 들어가는 분들이 많을텐데
당연히 귀에는 물이 들어가게 마련입니다
이때에 귀속을 후벼서 물을 빼려고 하면
탈이 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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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물놀이를 많이 다녀오게 됩니다.
물놀이 후에는 관리소홀로
급성 외이도염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귀에 들어간 물은 대부분 저절로 빠지거나,
체온에 의해 자연 증발되며,
물이 안 빠져 귀가 먹먹한 경우에는
따뜻한 바닥에 귀를 대고 눕거나,
귀를 아래쪽으로 해서 가볍게 뛰게 되면
쉽게 물이 빠지게 됩니다.
고막 근처의 물을 제거 하려고
깊이 면봉을 넣는 것은 매우 위험하므로
굳이 마른 면봉 등으로 귀를 후벼할 경우에는 귓구멍 입구의 솜털이 난 부위까지만 넣어서
물기만 닦아 내는 식으로 사용하여야 합니다.
귀를 자주 손대는 것은
중이염이나 외이도염 같은 병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귀에 물이 들어가서
귀가 먹먹한 증상이 며칠씩 계속되는 것은
귀지가 물에 부풀었다 마르면서
귀를 막았기 때문인 경우가 대부분이며,
식초를 한 두 방울 섞은
증류수를 면봉에 적셔 귓구멍 입구에 발라주면 세균감염이나 외이도염 등
귓병 예방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됩니다.
지금까지 건강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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