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비엔날레 사태 해결 고비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7-20 12:00:00 수정 2007-07-20 12:00:00 조회수 1

가짜 학위 파문으로 이사진이 사퇴하는 등

파행을 겪고있는 광주 비엔날레가

이번 주 정상화에 고비를 맞고 있습니다.



광주 비엔날레 재단은 지난 주

이사진의 총 사퇴에 따른 긴급 회의를 갖고,

이번 주 안에 새로운 이사진을 꾸리돼,

이사 수를 20 명 선으로 줄이고

미술 전문가를 영입하는 등

정상화를 위한 수습 대책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나 비엔날레 개혁을 위한 문화연대는

파행 사태를 불러온 당사자인 당연직 이사들이 차기 이사들을 추천하기로 한 것은

인물 바꾸기일 뿐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시민단체와 미술계를 아우르는

수습위원회를 구성해 광주 비엔날레의

근본적인 개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해

절충점을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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