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범여권 통합 논의가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대선 예비주자들의
광주 방문이 부쩍 잦아지고 있습니다.
광주로부터 지지를 얻고 싶다는 것인데
광주는 아직 마음을 정하지 않은듯 합니다.
지난 한주간의 정가 움직임
김낙곤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지난 일요일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민주의 터에서 번영의 터를 만들겠다다며
광주 정신을 들고 나옵니다.
◀SYN▶
그러자 천정배 전 장관이
손 전지사가 광주정신을 말할 자격이 있나며
맹 비난하고 나섭니다.
◀SYN▶
그리고 월요일
박광태 박준영 시도지사등 8인이 국회에서
대통합을 위해 탈당도 불사하겠다고 선언하자
광주의 정가는 더 바빠졌습니다.
◀SYN▶
먼저 정동영.김두관
두 열린 우리당 창당 주역들이
광주를 찾았습니다.
◀SYN▶
그러자 다음날
추미애 전 의원이 광주를 찾아
민주당 낙오자 없는
분열 없는 통합론을 강조합니다.
◀SYN▶
그리고 목요일
박광태 박준영 두 시.도 지사는
대통합이 안되면 탈당하겠다고
다시 한번 지도부를 압박합니다.
다음날 통합민주당 박상천 대표는
더 이상 참을수 없다며 서울에서
통합 논의를 중단하고 광주로 내려옵니다
◀SYN▶
"지금 당장 대통합을 서둘러야 한다"
"잡탕식통합은 또 한번의 실패를 안겨줄것이다"
이들은 지금 광주에게 범여권의
통합 방식이 어떤것이 옳은지 묻고 있습니다.
그러나 광주는 아직 뭐라고 답하지도
움직이지도 않고 있는듯 합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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