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풍류 시인하면 대표적인 인물이
방랑시인 김삿갓이죠
오늘 김삿갓의 풍류정신을 맛보는 자리가
남도의 대자연 속에서 마련됐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이펙트) - 소리
물과 하늘과 소리가 한데 어우러지며
천연비경을 자랑하는 화순 적벽
방랑시인 김삿갓이
생을 마치기 전 14년 동안 자주 찾던 곳입니다
이 자리에서 김삿갓 출생 2백 주년을 맞아
시와 문학에 관심있는 동호인 백여명이
대자연을 벗삼아
김삿갓의 풍류세계를 만끽합니다
그림같은 풍광을 소재삼아
시 한 구절 적고 나면 어느덧 김삿갓이 됩니다
(인터뷰)
자연과 사람, 사람과 사람과의
만남과 어울림 속에 여흥은 달아오르고
자연스레 시 낭송이 이어집니다
(이펙트) - 시 낭송
참가한 외국인들도
이국적인 정취를 선사하는
남도의 산천에서 눈을 떼지 못합니다.
(인터뷰)훌리오/파라과이
바람따라 세월따라 천하를 떠돌며
한 시대를 풍미했던 방랑시인 김삿갓
그를 매료시킨 남도의 풍광 속에서
형식과 굴레를 벗어던지고
모두 풍류인이 됐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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