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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산단내 국민 임대단지가
당초보다 지정규모가 크게 축소돼
공장 터 구하기가 쉽지 않게 됐습니다
어찌된 사정인 지
양준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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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분양이 완료된
여수 국가산단내 국민임대단지,
33만 제곱미터의 국민임대단지는
지난해 51개 중소업체의 공장용지로
모두 분양 완료됐습니다.
(STAND-UP)
이곳 국민 임대단지의 임대료는
제곱미터당 4천3백원으로 저렴한데다
국비와 무상융자까지 이뤄져
중소업체들의 입주 희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문제는 당초 55만 제곱미터로 지정됐던
여수산단내 국민임대단지가
지난해 말, 건교부에 의해
33만 제곱미터로 축소됐다는 것입니다.
◀INT▶
여수시가 국민 임대산단과 관련해
건교부에 제출한 의견서입니다.
임대단지 조건이 파격적이어서
여수시가 인근에 조성중인 연관단지 분양에
막대한 차질이 예상된다며
지정규모 축소를 요구했고 이같은 의견을
건교부가 받아들인 것입니다.
최근 잇따른 투자유치로
산업용지 부족난이 가중되자
여수시는 뒤늦게
육지부에 대한 도시계획 변경에 나선다지만
이마저도 수년이 소요될 상황,
수년 앞도 내다보지 못한 근시안적 행정에
지역경제 활성화는
먼 나라 얘기가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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