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F1 경주장 공사가능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7-24 12:00:00 수정 2007-07-24 12:00:00 조회수 1

(앵커)

7월 착공이 불투명했던

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 경주장의 공사가

가능하게 됐습니다.



정부가 공사를 해도 좋다고

일단 승낙을 해줬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전라남도가

앞으로 넘어야 할 산, 여전히 높아 보입니다.



김철원기자입니다.



(기자)



F1 경주장이 들어설 영암의 간척지입니다.



지금은 잡풀이 무성하지만 일주일 뒤면 이 곳에 공사가 시작됩니다.



국무조정회의 결과 전남이 우선 경주장 공사를 시작해도 좋다는 정부의 동의를 얻어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이상면 정무부지사/전라남도

"토지 사용승낙이 전남의 아주 최대현안사업이라는 것. 거기에 대한 인식, 공사의 시급성을 인정해주는 측면에서는 합의가 이뤄졌다고 보거든요"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오는 31일 F1 경주장 공사를 시작한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땅문제와 돈문제 등 풀어야 할 문제는 여전히 쌓여 있습니다.



국무조정실은 착공이 곧 모든 문제의 해결을 뜻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전화인터뷰)안수영 농수산국장/국무조정실

"이번에 간척지 우선사용한다고 해서 당연히 국고가 지원되고 당연히 대한민국 정부가 국제행사로 인정한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전남이 그동안 희망해왔던 간척지 소유권을 전남에게 넘기는 것을 비롯해 국비 지원 등의 문제는 공사착공과 별개라는 겁니다.



또, 경주장 공사에 필요한 비용을 아직까지 확보하지 못한 것도 문제로 지적됩니다.



사업의 안정성이 걱정되는 상황이지만 전라남도는 다음달까지 투자자들을 모으는 데는 문제가 없을 거라고 했습니다.



(인터뷰)이상면 정무부지사/전라남도

"이제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문제를 곧 마무리 지을 겁니다

(기자:PF가 경주장 관련된 겁니까?)

경주장 건설 공사대금 재원조달입니다. 그게 되면 정식으로 발주가 나갈 거에요.



이 밖에 상반기에 무산된 F1 특별법의 통과여부가 여전히 불투명하다는 점도 전라남도로선 큰 부담입니다.



(스탠드업)

일단 큰 고비를 하나 넘긴 전남 F1. 전라남도가 앞으로 남은 과제들을 어떻게 풀어나갈 지 지역민들은 큰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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