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정가 요동-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7-24 12:00:00 수정 2007-07-24 12:00:00 조회수 2

앵커)

범여권의 대통합의 명분으로

지역 국회의원들이 대거 탈당했습니다.



시.도지사와 시장 군수등도

탈당을 결행할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정가가 새판 짜기에 들어갔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담양 장성 곡성의 김효석,

영광 함평의 이낙연,

고흥 보성의 신중식,해남.진도의 채일병의원등

광주 전남지역 국회의원 4명이

오늘 민주당을 탈당했습니다.

◀SYN▶

열린우리당 소속으로는

광주 서구을의 정동채 의원,

순천의 서갑원 의원등 2명이 탈당했습니다





내일은

박광태 광주시장과 박준영 전남지사가

추가로 탈당할 예정입니다.



일부 시장군수와 구청장도

탈당에 동참하는등 줄서기에 나섰습니다.



광주 전남지역 정가는

벌써부터 새판짜기에 들어갔습니다.



민주당내 통합 신당파와

손학규의 선진평화 연합파,

열린우리당 탈당파등 세 그룹이

각각 1/3의 지분을 요구하며

조직 만들기에 나섰습니다.



광주시당 위원장에는

김영진 전 민주당 시당위원장이

전남도당 위원장에는

김효석 전 민주당 원내대표가 내정된 가운데

지구당 위원장 격인 상무위원 자리를 놓고

지분별 안배가 이뤄지고 있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오는 27일

광주와 전남북에서 차례로

시.도당 창당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불리기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에 대해

통합 민주당 박상천 대표는

내일 김대중 컨벤션 센터에서

광주.전남지역 의원 간담회를 갖고

탈당자제등 집안 단속에 나설 예정입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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