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이 괴한들에게 납치됐다가 풀려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오전 9시쯤
광주시 진월동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초등학교 2학년인 9살 김 모양이
괴한들에게 차량으로 납치됐다가
3시간 30여분만에 풀려났습니다.
괴한들은 김 양의 부모에게
낮 12시까지 조선대 장미공원으로
7천만원을 가지고 올 것을 요구했지만
모습을 드러내지는 않았습니다.
경찰은 김 양이 풀려날 당시
납치 차량 안에 30대 남자와 20대 여자가
있었다는 목격자의 말을 토대로
괴한들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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