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원 농기계 보조금을
부정대출 받은 농민 등이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농기계 보조금 11억원을 부정대출 받은 혐의로
무안지역 농민과 농기계 판매상, 농협직원 등
모두 6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농민들은 관련 서류를 거짓으로 꾸며
모두 60여차례에 걸쳐 부정대출을 받았으며
이런 수법으로 농기계 판매상인 37살 김모씨는
7억원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또 농협 대출담당 직원들은
현장 확인도 하지 않고 대출을 해 줘
부정대출을 사전에 막지 못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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