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탈당하나?-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7-25 12:00:00 수정 2007-07-25 12:00:00 조회수 1

앵커)

박광태.박준영 두 시도지사의

탈당을 놓고 찬반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박광태.박준영 두 시.도지사와

민주당내 대통합파 8인은

지난 16일 국회에서 기자 회견을 갖고

탈당이 임박했음을 선언했습니다.



이들은 이후 대통합의 뜻에

DJ의 의중이 깊숙이 개입돼 있음을 흘리며

민주당 지도부를 흔들었습니다.



◀INT▶



통합 민주당 박상천 대표는

처음에는 부인했으나 이후

DJ와 동교동의 입김이 작용하는것 아니냐며

불쾌감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박대표는

오늘 광주에서 열린 당원 간담회에서도

김대중 전 대통령의 아들

김홍업 의원의 상징성이 크다며

신중한 처신을 주문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번 시.도지사의 탈당은

내년 총선과 향후 전개될

지역 정치권의 주도권 다툼 때문 이란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역 국회의원들은

대선 보다 내년 총선에,시 .도 지사는

3선은 물론 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지난번 민주당 대표 경선에서

시.도지사가 장상 후보를 밀었으나

박상천 대표가

당권을 장악하면서 예견되기도 했습니다.

◀SYN▶



어떤 정치적 해석이 옳건

지금 호남 정치권은 4년 전처럼

민주당이 제 2분당 사태를 맞고 있으며

대통합이란 이름의

새 정당이 뜨고 있다는 점입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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