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전시회(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7-27 12:00:00 수정 2007-07-27 12:00:00 조회수 1

(앵커)

여름방학인데 아이들과 함께

어딜 갈까 고민될 때 많으시죠.



광주 시립미술관 금남로 분관에서

예술로 다시 태어난 로봇들이

전시되고 있다는데

한 번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유지은 리포터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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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브이라는 이름을 가진 로봇이

관객들을 반깁니다.



아이들은 신기한지 손을 잡아보기도 하고

로봇의 이곳저곳을 만져보며 즐거워 합니다.



스위치를 누르면 앞으로 가는 메뚜기.

맥주캔과 양은 냄비를 이용해 만든 로봇.



(인터뷰)조광석

-세월의 흔적이 ....



어릴때 동전을 넣어 뽑았던 캡슐을 이용해

상상을 펼친 작품도 있습니다.



지게를 짊어지고 밀짚모자를 눌러 쓴

이 로봇은

못쓰게 된 농기계 부품으로 만들었습니다.



(인터뷰) 김은태

작업하는 사람으로

새로운 신선함을 많이 배우고 간다.

(S/U)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고 버린 폐기품들이 로봇으로 다시 태어나 상상의 즐거움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전시장 한켠에선 로봇들이 격투하고 있는 만화가 상연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곽기혁

어릴때 부터 로봇 에니메이션을 즐겨봐서 만들어보고 싶다 생각했습니다.



매주 목요일에는 작가들과 함께

로봇을 만드는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다음달 28일까지 진행됩니다.



지금까지 유지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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