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친수공간 '각광' -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7-27 12:00:00 수정 2007-07-27 12:00:00 조회수 1

◀ANC▶

연일 폭염에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밤이면 바닷가 인근 공원에는 더위를

피하기 위해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는데요.



이런 친수 공간이 최근

시민의 쉼터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한윤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해가 설핏해지자 사람들이

삼삼오오 공원에 모였습니다.



광장 위에 만들어진 작은 풀장은

금새 어린이들의 놀이터가 됐습니다.



◀INT▶ 구동환 여수시 고소동

"멀리안가도 되고 친구들과 같이

가까운 공원에서 노니까 좋다."



광장에 큰 원을 그리듯

놓여진 달리기 트랙은 어른들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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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은 바다 대신 하천을 중심으로

친수 공간을 조성했습니다.



지난 2003년부터 5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도심을 가로지르는 동천을

시민 친화형 하천으로 개발했습니다.



◀INT▶ 박형하 순천시 매곡동

다른사람들은 운동하고 싶어도 공간이 없는데

저같은 경우는 이렇게 걸어나오면 금방 이런

공간을 만들 수 있어서 좋다.



더욱이 매일 밤 교량 아래에서

수백 명의 주민이 다 함께 참여하는 에어로빅은

보는 것도, 하는 것도 모두 즐겁습니다.



s/u] 이처럼 도심 가까이에 위치한 친수공간은

시민들의 쉼터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MBC NEWS 한윤지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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