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영암군이 특허를 따낸 질산화 미생물 집을
이용한 마을하수처리 공법이 사상 처음으로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중국에만 15개 지역에 수출이 성사돼
현재 설계가 이뤄지고있습니다
보도에 고익수 기잡니다
◀END▶
영암군 서호면에 설치된 마을 하수처리시설.
땅에 묻혀있던 밀폐형 시설과는 달리
처리과정을 눈으로 볼 수있는 개방형이라는
점이 이채롭습니다
핵심 기술은 밖에서 배양된 질산화 미생물집인 여재를 2개의 호기조에 담가놓으면 1주일만에 하수처리를 할 수있는 충분한 양의 미생물이
배양된다는 점입니다
영암군은 미생물 배양에만 석달이상 걸렸던
종전 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질소와 인을
동시에 제거하는 기술로 특허를 따냈습니다
질산화 미생물집을 이용한 영암군의 마을 하수처리공법은 대행업체를 통해 북경과 산동성,
내몽고등 중국내 15개소에 수출돼 매출액의
5%를 로얄티로 받게됐습니다
◀INT▶
영암군의 하수처리공법은 그러나 아직
환경신기술 등록을 받지못해,다른 자치단체들이
공법 채택을 꺼림에따라 연내 신기술 등록에
총력을 쏟고있습니다
유지관리비와 설치비가 저렴하면서 처리
효율이 높은 신개념의 마을하수처리 공법
s/u//사상 최초로 해외수출까지 이뤄내며
일선 자치단체의 저력을 실천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MBC뉴스 고익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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