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박희현 해남군수한테서
부조와 격려금을 받았던
해남지역 주민 6명에게
최고 천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됐습니다
해남군 선관위에 따르면
박군수에게 격려금 등을 받아
과태료 부과대상자로 통보됐던 주민 55명가운데 6명에게
2백50만원에서 최고 천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됐습니다.
나머지 주민 49명은
선거와 관련한 기부행위로 받은 것으로
보기 어렵다며
과태료 처분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한편 이 사건과 관련해 기소된
박희현 군수는 지난 5일 당선무효에 해당하는 벌금 2백만원을 선고받고
항소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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