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속 공사장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2시 30분쯤
현대 삼호중공업 제 1야드에서
높이 40미터 2백톤급 크레인이 넘어지면서
운전자 36살 양 모씨와
크레인 정비사 33살 신 모씨가 숨졌습니다.
이 사고로
크레인이 야외작업장과 통로를 덮쳤지만
휴가기간인데다 주변을 지나는 차량이 없어
더 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또 전남대학교 기숙사 공사장에서
작업인부 49살 김모씨가 4미터 아래로 추락해
병원으로 후송된지 하루 만인 어제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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