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인 넘어져 2명 사망 + 인부 추락사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8-01 12:00:00 수정 2007-08-01 12:00:00 조회수 1

무더위속 공사장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2시 30분쯤

현대 삼호중공업 제 1야드에서

높이 40미터 2백톤급 크레인이 넘어지면서

운전자 36살 양 모씨와

크레인 정비사 33살 신 모씨가 숨졌습니다.



이 사고로

크레인이 야외작업장과 통로를 덮쳤지만

휴가기간인데다 주변을 지나는 차량이 없어

더 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또 전남대학교 기숙사 공사장에서

작업인부 49살 김모씨가 4미터 아래로 추락해

병원으로 후송된지 하루 만인 어제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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