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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일대에 발생한 적조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최근 늘어나고 있는 일조량이
적조가 확산되는 주요 원인입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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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일대 적조의 확산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지난 달 31일 고흥 나로도 인근 해역에서
올해 처음 발생한 적조는,
이제 여수 화정면과 남면 해역으로까지
급속히 확산되고 있습니다.
올 들어 첫 적조주의보도 발령됐습니다.
S/U] 현재 여수 해역의 바다 수온은
26도 정도입니다.
일조량이 늘어나면서 바다 수온도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적조 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의 성장에 적합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 것 입니다.
현재 여수 해역의 코클로디니움 농도는
1㎖당 기준치를
650여 개체나 초과한
최고 950여 개체가 발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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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온 상승으로 적조 생물 증가 추세...)
특히 태풍이 북상하고 있어
적조 확산이 가속화 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INT▶
(태풍 이후 확산 경향 크다...)
올해도 어김없이 남해안 일대는 적조의 공포로 휩싸이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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