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담보 대출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중소기업 대출을 늘렸던 시중은행들이
위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잇따라 금리를 인상하고 있습니다.
은행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지난달 25일부터 중소기업 대출금리를
최대 0.55% 포인트 올린데 이어
소규모 자영업자에 대한
대출 금리도 인상할 예정입니다.
신한은행도 지난 6월부터
경기에 민감한 업종에 적용하는
대출 가산 금리를 0.3% 포인트 인상했습니다.
금융감독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6월말 현재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3백42조원으로
작년 말보다 12.6%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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