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1개 광역지자체가
로봇공원 유치전에 나선 가운데
오늘 광주,전남지역에서도
현장 실사가 이뤄졌습니다.
광주나 전남이 로봇공원을
유치할 수 있을까요
조현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광주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사업 예정집니다.
광주시는 이 곳에 로봇공연장과 로봇 식물원 등
10여개의 시설을 설치해 로봇 관련
복합 문화공간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또 인근 평동공단에 로봇 산업단지를 만들어
로봇 산업과의 연계성을 극대화하겠다며
현장을 방문한 산업자원부 실사단을
상대로 로봇공원 대상지로 광주가 최적지임을
강조했습니다.
◀INT▶
전라남도도 오늘 오후 해남 화원단지를 찾은
실사단을 상대로 로봇랜드 전남 유치의
당위성을 집중적으로 알렸습니다.
전남은 화원단지의 경우 이미 기반시설이
상당히 갖춰졌다며 다른 지역과의 차별성을
강조했습니다.
◀INT▶ 전화
로봇공원조성사업은 수 백억원대의
국비 지원 외에도 로봇산업이라는
신성장산업 선점 효과 등을 기대할 수 있어
광주,전남을 포함해 11개 광역지자체가
유치 신청을 해놓고 있습니다.
산업자원부는 이달 중순쯤
각 지자체로부터 사업 설명회를 듣고
이달 말쯤에는 예비 사업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입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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