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리포트)성삼재 대형차량 주의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8-02 12:00:00 수정 2007-08-02 12:00:00 조회수 1

(앵커)

지리산 성삼재 도로에서

어제 또 다시 브레이크 과열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대형차량들의 사고가 많은데

안전운전 요령이 이를 줄일수 있는 길입니다



정용욱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휴가철을 맞아

단체로 지리산을 찾는 산행객들.



타고 온 대형차량의 왕래가 잦아지면서

지리산 성삼재 구간 도로에서는

위험한 상황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도로가 심하게 굽은 탓에

차들이 중앙선 차선을 넘나들고

브레이크 등에는 수시로 불이 들어옵니다



(인터뷰)유지출



대형차량의 경우

이 도로를 운행하기가 훨씬 더 어렵습니다



무거운 차체에다

화물과 탑승 인원의 무게까지 더해져

발 브레이크 사용이 잦을 경우

과열이 되면서 제동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브레이크 과열로

지난 5월에 관광버스가 추락한 데 이어

어제도 화물차 전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처럼 급경사가 심한 도로에서는

발 브레이크 대신

엔진브레이크를 사용하는게 중요하고



대형차에만 있는

보조 브레이크를 이용하면

브레이크 과열도 막고

제동 효과도 높일수 있다고

차량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인터뷰)장승권 기능장/현대자동차서비스



사고의 위험을 늘 안고 잇는

지리산 성삼재 도로



기본적인 안전 운전 요령이

사고를 피할수 있는 방법 가운데 하나입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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