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합의금 감당 못해 자수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8-02 12:00:00 수정 2007-08-02 12:00:00 조회수 1

광주북부 경찰서는

채팅으로 만난 남자한테서

금품을 훔치려한 혐의로 33살 김 모여인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여인은

지난 4월 광주시 서구 쌍촌동 의 한 원룸에서

인터넷 채팅으로 알게 된 30살 박 모씨의

지갑에서 현금 등 금품 15만원 어치를

훔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김여인은 범행 도중 박씨에게 발각됐으며

박씨가 눈감아주는 대가로 300만원을

요구했으나 이를 감당할 수 없어

스스로 경찰에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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