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여름나기-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8-02 12:00:00 수정 2007-08-02 12:00:00 조회수 1

◀ANC▶

무더위를 피하는 방법이 여러가지가 있습니다만



도서관도 여름나기에 퍽 좋은 곳이 되고

있습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순천 기적의 도서관,



한낮의 기온이 30도를 넘는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어린이들이 책읽기에 푹 빠졌습니다.



책을 읽어주는 엄마와 함께

아이들은 책속 상상의 세계로 빠져듭니다.



여름방학이 시작되면서 이처럼 무더위를 피해

도서관을 찾는 어린이들의 발길이 크게

늘었습니다.



시원한 도서관에서 책을 읽으며 여름을 나려는 1석 2조의 효과 때문입니다.



평소보다 3배이상 많은

하루 평균 천 5백명의 이용객이 도서관을

찾고 있습니다.

◀INT▶

◀INT▶



기적의 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도서관 문화의 사각지대에도 찾아갑니다.



농어촌지역을 순회하며 움직이는 도서관인

그림책 버스 운영에 나섭니다.



멀티동화와 영화 상영, 책 읽어주기,

한글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또다른 형태의 여름나기를 마련합니다.

◀INT▶



지난 2003년 어린이 전용도서관으로 개관돼

지금까지 무려 100만명 이상이 찾은

기적의 도서관,



한 여름 도서관은 책속에 계곡과 바다가 있는

새로운 피서지가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