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사 간부 등이 기사화하겠다며 돈 뜯어내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8-03 12:00:00 수정 2007-08-03 12:00:00 조회수 0

전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환경오염 행위를 기사화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뜯어낸 혐의로

모 일간지 광주 지국장 60살 배모씨를 구속하고

같은 신문사 40살 최 모 기자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배씨 등은 2005년 11월 나주의 모 건설현장에서

먼지가 배출되는 장면을 사진으로 찍은 뒤

신문에 싣겠다고 협박하는 수법으로

건설업체 관계자 3명에게

모두 40여 차례에 걸쳐

280여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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