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남기행(R)-체험여행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8-03 12:00:00 수정 2007-08-03 12:00:00 조회수 0

◀ANC▶

여름 방학에 산과 바다 대신 농촌 체험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손수 치즈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임실의

치즈마을은 국내외 관광객으로 매일 만원이고

영어 캠프를 차린 농촌마을도 있습니다.



유룡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ND▶

◀VCR▶



전북 임실에 있는 치즈 체험마을,

중국 홍콩에서 찾아온 관광객 50여 명이

치즈 만드는 재미에 흠뻑 빠졌습니다.



두부처럼 응고된 우유가

밀가루 반죽처럼 찰기 있게 변해가는 모습에

탄성이 그치질 않습니다.



◀INT▶

신기하고 재밌어..



하루 세 번 체험을 진행하지만

예약을 하지 않으면 참가를 하지 못할 정도로

치즈 체험의 인기는 높습니다.



◀INT▶

교육적 효과가 높아...



송아지에게 직접 우유도 먹여보고

산기슭에서 풀썰매도 타보는 체험 여행은

산과 바다 못지 않은 값진 추억이 됩니다.



S-U] 지난 1967년 전국 최초로 치즈를

만든 이곳 임실은 이제 치즈 체험으로

한 해 4만명이 찾는 관광지가 됐습니다.



산골의 폐교를 체험 시설로 바꾼

전북 진안의 농촌마을은 외국인 교사와

숙식을 같이 하는 영어캠프를 마련했습니다.



◀INT▶

외국인 교사가 친절..



물고기도 잡고 인절미도 만들어 먹는

기존 프로그램으로는 도시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한계가 있다는 생각에서 였습니다.



◀INT▶

교육과 연계하려고...



국내외 관광객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임실의 치즈 체험 그리고 학부모가 먼저

아이들을 데려 오는 농촌의 영어캠프,



자연과 교육이 함께 어우러져 더욱

빛을 발하는 새로운 여름 휴가 풍경입니다.



MBC NEWS 유룡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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