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요즘 주요 계곡과 해수욕장에는 피서 인파가
절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하지만 넘치는 쓰레기와
여전히 해결되지 않는 주차문제 등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것들도 많았습니다.
한윤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수은주가 30도를 넘어선 주말의 한 낮,
여수 흥국사 계곡입니다.
그늘이 있는 곳이면 어김없이
삽겹살 파티가 한창입니다.
아예 계곡 한 가운데에 파라솔까지 설치해
조리장을 벌여놨습니다.
s/u]계곡에서는 취사 행위가 금지돼 있지만
곳곳에서 버젓이 이뤄지고 있었습니다.
◀SYN▶2번
한쪽에는 먹다 남은 수박껍질은 물론 각종
쓰레기가 버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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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만성리 해수욕장입니다.
일주일째 열대야가 지속되면서
밤에 바닷가를 찾는 사람도 많아졌습니다.
상가마다 북적거리는 피서객들,
하지만 여전한 바가지 요금에 불만입니다.
◀INT▶ 3번
아예 카드 거래를 거부하는 가게도 많아
손님들을 당황스럽게 합니다.
◀SYN▶ 4번
밤이 더 깊어지자
앳되보이는 청소년들도 술판에 합세합니다.
◀SYN▶5번
도로 한쪽은 주차장으로 변해
주차시비에 크고 작은 사고도 끊이지 않습니다.
◀SYN▶6번
소중한 피서의 경험을
좋은 추억으로 남기기 위해서는
피서객과 상인들 모두
조금 더 배려하는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 NEWS 한윤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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