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피서지 무질서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8-05 12:00:00 수정 2007-08-05 12:00:00 조회수 0

◀ANC▶

요즘 주요 계곡과 해수욕장에는 피서 인파가

절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하지만 넘치는 쓰레기와

여전히 해결되지 않는 주차문제 등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것들도 많았습니다.



한윤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수은주가 30도를 넘어선 주말의 한 낮,

여수 흥국사 계곡입니다.



그늘이 있는 곳이면 어김없이

삽겹살 파티가 한창입니다.



아예 계곡 한 가운데에 파라솔까지 설치해

조리장을 벌여놨습니다.



s/u]계곡에서는 취사 행위가 금지돼 있지만

곳곳에서 버젓이 이뤄지고 있었습니다.



◀SYN▶2번



한쪽에는 먹다 남은 수박껍질은 물론 각종

쓰레기가 버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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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만성리 해수욕장입니다.



일주일째 열대야가 지속되면서

밤에 바닷가를 찾는 사람도 많아졌습니다.



상가마다 북적거리는 피서객들,



하지만 여전한 바가지 요금에 불만입니다.



◀INT▶ 3번



아예 카드 거래를 거부하는 가게도 많아

손님들을 당황스럽게 합니다.



◀SYN▶ 4번



밤이 더 깊어지자

앳되보이는 청소년들도 술판에 합세합니다.







◀SYN▶5번





도로 한쪽은 주차장으로 변해

주차시비에 크고 작은 사고도 끊이지 않습니다.





◀SYN▶6번







소중한 피서의 경험을

좋은 추억으로 남기기 위해서는

피서객과 상인들 모두

조금 더 배려하는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 NEWS 한윤지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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