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화려한 휴가의 인기와 함께
전두환 씨의 아호를 딴
경남 합천군의 일해공원 명칭 논란이
다시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일해공원 반대 경남대책위원회는
지난달 26일 영화 화려한 휴가의 개봉관 앞에서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계속되는 일해공원 명칭 철회 촉구에도
합천군이 공식적인 답변을 하지 않을 경우
이달 중순쯤 공원에서
직접 표지판을 철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인터넷 포털 사이트와
합천군청 홈페이지에서도
일해공원 명칭에 반대하는 네티즌들의 서명과
비난의 글이 잇따르는 등
영화 화려한 휴가의 돌풍과 함께
공원 명칭을 둘러싼 논란이
다시 불붙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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