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신안군 흑산도에서 바다수영대회가 열렸습니다.
날씨가 궂어서
당초 예정됐던 섬과 섬사이 횡단 수영은
볼수 없었지만
흥미를 끌기에는 충분했습니다.
한승현기자의 보도
◀END▶
오색의 수영복을 입은 선수들이 바다에
뛰어듭니다.
짙푸른 바다위에서 펼쳐지는
힘찬 레이스는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함을
안겨다줍니다.
◀INT▶조오련 부회장*한국바다수영협회*
//..좋은 추억 만들어서 가길 ..///
이틀간 열린 흑산도 바다수영대회 참가자는
모두 170여명.
섬과 섬을 횡단하는 24킬로미터 거리의
흑산-홍도간 릴레이 경기는 악천후로
취소됐지만 10킬로미터 이하 3개 코스는
예정대로 열렸습니다.
선박들의 호위를 받으며 물살을 가르는
선수들이 색다른 볼거리를 더한 가운데
3.2킬로미터 개인전에서는 어린 남매가 1,2위에 입상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INT▶정태양*3.2km 1위*
///..엄마,아빠 저 1등 먹었어요...///
궂은 날씨에도 첫 대회가 비교적 무난하게
끝난 가운데 전라남도는 흑산-홍도간
바다 수영대회를 해마다 치러 여름철 서남해의
명물로 만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MBC뉴스 한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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