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제2순환도로 4구간의 통행량이
예상치를 크게 밑돌고 있어
광주시 재정을 더욱 압박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지난 달 개통된 제2순환도로 4구간
서창 나들목에서 신가지구의 통행량은
하루 평균 2만 7천대로
계획통행량의 55 퍼센트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같은 통행량이 계속될 경우
광주시는 도로사업자측에 연간
20억원을 지원해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앞서 광주시와 도로건설사측은
이 도로의 통행량이 5만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추정 통행량의 80 퍼센트에 못 미칠
경우 통행료 수입의 차액만큼을
보전하기로 협약을 맺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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