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첫 벼베기-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8-07 12:00:00 수정 2007-08-07 12:00:00 조회수 0

◀ANC▶

순천에서 올해 첫 벼베기가

시작됐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첫 수확하는 농민들의

기쁨은 컸습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아직은 푸른빛를 그대로 띠고 있는

농경지 사이로 수확을 앞둔 벼들이 여물어

갑니다.



장마에 폭염까지 변덕스런 날씨가 이어졌지만

황금빛으로 여문 벼논에서

도내 처음으로 벼베기가 시작됐습니다.



햅쌀 수확은

지난해보다 보름가량 빠른 것으로

천 8백제곱미터의 벼논에서 첫 수확을 맛본

농민들의 표정도 밝습니다.

◀INT▶



더욱이 왕우렁이를 이용한 친환경 농법으로

병해충이 적어

이곳 145ha의 벼 조기재배단지에서는

올해 580톤의 쌀이 생산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벼 수확이 끝나면 햅쌀은

하늘아래 첫 쌀 순천햅쌀이라는 브랜드로

시장에 공급됩니다.

◀INT▶



벼베기가 끝난 논에는 한약제인 택사를 심어

19억원의 수익을 더 올릴 수 있게 됩니다.



도내에서는 첫 벼베기,



한 여름속에 가을 수확의 기쁨이

묻어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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