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입찰 시스템 허점 노려 부정 입찰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8-07 12:00:00 수정 2007-08-07 12:00:00 조회수 1

조달청 전자 입찰 시스템의 허점을 노려

부정 입찰을 해 온 업자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광주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조달청 전자입찰 시스템에서

낙찰율을 높이기 위해

인쇄업체들로부터 공인인증서를 모아

입찰에 참여한 46살 조 모씨와

인증서를 대여해 준 인쇄업자 34명을

전자서면법 등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조씨는 작년 10월부터 최근까지

인쇄업체 33곳으로부터 공인인증서를 빌려서

조달청 전자입찰에 참여해

모두 18건을 낙찰받아 4억 5천여만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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