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5시 30분쯤
영광군 법성포구에서
바다 모래를 퍼올리던 준설선이 옆으로 넘어져
경유 6백리터가 유출됐습니다.
사고 직후 해경과 영광군청 공무원들이
현장 백 여미터에 걸쳐 오일 펜스를 설치하고
기름 흡착포를 뿌리는 등
오염방지를 위해 방제작업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비가 오면서 물살이 빨라졌고
바다 모래를 퍼올리면서 바닥의 높이가 달라져
준설선이 옆으로 넘어졌다는
현장 관계자들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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