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러시아 대학생들이 광주에 와서
한국 문화를 체험했습니다.
그 현장을 유지은 리포터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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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대학생들이
한국 문화 체험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먼저, 한복 입기......
맘에 드는 색깔과
몸에 맞는 옷을 골라 입더니
자신들의 모습이 만족스러운지
환한 미소를 보이며 사진찍기에 바쁩니다.
(인터뷰) 따냐
한복을 입으니까 아주 좋아요.
한복을 차려입은 김에
이번엔 큰 절도 배워봅니다.
(이펙트) 절하는 법 설명하는 모습~
차를 따르고 마시는데도
다 법도가 있고 예절이 있는 법.
배운다고 배웠지만
그래도 예절보다는 맛에 더 끌리는가 봅니다.
(인터뷰)레라
한국 전통차 먹으면 아주 특별한 맛이에요.
(인터뷰) 이리나
이런 기회가 생겨서 너무 행복합니다.
이번 문화체험은 러시아 국립과학대와
자매결연을 한 광주대학교가
한국어과 학생들을 초청하면서 이뤄졌습니다.
(s/u) 앞으로도 꾸준한 교류가 있을 예정이며 이번 체험이 한국문화를 더 많이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유지은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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