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폐쇄'..우려감 확산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8-08 12:00:00 수정 2007-08-08 12:00:00 조회수 0

◀ANC▶

여수산단의 동서발전 호남화력 발전처가

오는 2천10년까지 폐지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수산단의 전력공급을 도맡아온 곳이

없어진다고 하니까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걱정의 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양준서 기자//

◀END▶

◀VCR▶

한국 전력연구원이 실시한

연구용역에서 호남화력발전소의

수명연장 불가결정이 내려진 것은 지난달,



최근 동서발전 본사측도

투자대비 경제성이 없다는 이유로

여수산단내 호남화력발전소의 폐쇄를

기정사실화한 것으로 알려져

지역사회에 우려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호남화력발전처가

여수산단내 석유화학단지에

공급하고 있는 전력은 시간당 50만 킬로와트,



전국적으로 전력 네트워크가 이뤄졌다지만

먼거리로부터 전력이 공급될 경우

전압강하로 인한 양질의 전력공급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INT▶

여수산단의 신증설,

율촌 1산단과 2산단의 개발 수요까지 감안하면

올해 전력 예비율이 적정치인

15%를 밑돌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습니다.

◀INT▶

(STAND-UP)

이곳 호남화력발전처의 폐지가

관련부처인 산업자원부로부터 확정될 경우

3백명에 달하는 발전소 관계 직원들의

타지역으로 전출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부지 선정에서부터 환경영향평가,

관련부처 협의에 이르기 까지

통상적으로 신규 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데

소요되는 기간만 6년 안팎,



발전소 운영에 따른 경제성 확보와

지역산단내 안정적 전력공급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해법이 요구되는 싯점입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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