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서는
미국산 쇠고기 판매를 막기 위해
대형 마트에 쇠똥을 던진
35살 장 모씨 등 농민회 간부 2명에 대해
업무방해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장씨 등은 지난달 13일
광주시 치평동 롯데마트 상무점에서
미국산 쇠고기 판매를 반대하며
미리 준비한 쇠똥을
매장에 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한미 FTA 저지 광주전남본부 등
시민단체 회원과 농민 2백여명은
오늘 오후 롯데마트 상무점 앞에서
미국산 쇠고기 판매중지 결의대회를 가진 뒤
신세계 이마트까지 도보행진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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