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명의 도용 공무원 적발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8-09 12:00:00 수정 2007-08-09 12:00:00 조회수 0

다른 사람의 명의를 도용해

해외여비를 수령한 순천시 공무원이

감사원에 적발됐습니다.



순천참여자치시민연대에 따르면

순천시 5급 공무원 K씨는

2004년 모 기자가 시 예산으로

해외 출장을 다녀온 것 처럼 서류를 꾸며,

490만원을 부당 인출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에 적발됐습니다.



이같은 사실은 시민연대가

감사를 다시 청구해서 밝혀졌는데

시민연대는 당초 감사원이 부실 감사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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