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여수시 종합문예회관을 지을 터가
주차장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뾰족한 활용대책이 없어서
문제입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구 여천시가 대극장, 소극장 등을 갖춘
종합문예회관 건립 계획을 수립한 것은
지난 88년.
그리고 92년 종합문예회관 건립 공사는
본격 착공됐습니다.
그러나 순조롭게 진행되는가 싶었던
종합문예회관 건립 공사는
공정률 42% 상태에서
사업 추진이 결국 무기한 유보됐습니다.
3려 통합에 따른 여건 변화가 이유였습니다.
S/U] 종합문예회관 건립부지는 우여곡절 끝에 현재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명쾌한 활용 대책도 없이 주차장으로 수년 째 사실상 방치되고 있는 것 입니다.
◀INT▶
여수시는 다른 용도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시공사와의 계약을 해지해야 하는 데
법적 충돌이 불가피하다고 말 합니다.
또, 건축물의 철거하려해도 관련 예산이
30억 여원이 넘게 소요되는 것도
부담입니다.
◀INT▶
종합문예회관 건축물은 시간이 더 지나게 되면 내구성마저 떨어져 아예 활용이 힘들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
여수 종합문예회관 건립 사업이
애물단지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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