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유공자가
27년만에 명예를 회복하고
국립 5.18 묘지에 안장됐습니다.
80년 5월 전남도청 앞에서
군부에 맞서 시위에 참가했다가 중상을 입은
고 방인호 씨가
정신적 후유증으로 목을 매 숨진 지 27년만에 5.18 유공자로 인정돼
5월 영령들 곁에 안치됐습니다.
방씨의 유족들은 지난 93년
5.18보상심의위원회에 유공자인정을 신청했지만
마을 주민의 방해로 포기했다가
지난 4월에 유공자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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