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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삼학도 공원조성 계획이
바뀝니다
지난 2001년에 세워진 계획이
6년만에 다시 바뀌게 됐는데
어떻게 달라지게 되는지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목포시는 8억6천만 원을 들여 세운
삼학도 공원조성계획을 6년 만에
바꾸기로 했습니다.
(S/U) 당초 관광시설 중심으로 짜여진
공원조성계획에 환경친화적인 공간을
보완한다는 것입니다.
삼학도 공원조성계획을 바꾸는데
더 들어갈 예산은 3억8천만 원에 이르고
이미 지난 3일 용역에 들어갔습니다.
◀INT▶ 김명봉[목포시 뉴타운팀장]
/내년 2월까지 용역을 마칠 계획이고 민자를 뺀 나머지 사업을 2009년까지 마칠 계획입니다./
목포시의 삼학도 공원계획 변경 구상안은
진입광장과 즈믄장터 어린이동산 등을
음악분수광장과 노벨상기념관 해양식물원
등으로 바꾼다는 것입니다.
이 가운데 노벨상기념관이나 해양식물원 등
정부예산 사업에는 천4백억여 원이 투자됩니다.
나머지 해양식물원 번지점프 해변카페테리어
등의 투자 규모는
설계용역이 나와야 알 수 있습니다.
목포시는 민자를 뺀 정부 투자사업을
오는 2009년까지 마친다는 계획이지만
예산확보는 아직 불투명합니다.
시민단체는 목포시의 삼학도 공원조성
변경 구상안도 지나치게 인위적이라는
비판을 거두기 않고 있어 설계변경이 어떤
모양새로 나오게 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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