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낙과...보험으로 막는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08-13 12:00:00 수정 2007-08-13 12:00:00 조회수 0

◀ANC▶

계속된 게릴라성 폭우와 강풍에

지역 과수농가의 피해가 컸습니다.



농작물 재해보험으로

어느정도 피해보상을 받을수 있지만

많은 농민들이 들기에는

아직 개선해야할 점이 적지 않습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순천시 낙안면 배 주산지입니다.



수확을 한달가량 앞둔 배들이 바닦에

그대로 떨어져 있습니다.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던 순천.벌교지역에는

한때 최대풍속이 초속 20m에 이르는

돌풍이 몰아치면서

이 일대 110ha에서 낙과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주민들은 그나마 품질에는 영향이 없다며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INT▶



농작물 재해보험 적용도 가능한 것으로

판단돼 농민들은 한 시름을 놓고 있습니다.



최대순간풍속 14m이상 폭풍우가 몰아친데다

수확 전까지 누적 피해가

20%이상을 넘을때는 보험지급 대상이 됩니다.

◀INT▶



하지만 농민들이 경제적 부담때문에

계약을 기피하고 있는 특약의 개선도

필요해 보입니다.



여름철 빈발하는 집중호우 피해는

선택가입인 특약으로 돼 있지만 이를

필수가입해야 하는 주계약으로 변경할 경우

더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INT▶



해마다 여름철이면 태풍.우박.집중호우에

노출되는 과수 재배단지,



농작물 재해보험이 그 대안과 개선점을

함께 안겨주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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