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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부지역에 또 많은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남해안에는 여전히
해일주의보와 풍랑주의보가
내려져잇습니다
조금뒤 10시쯤이 만조시간인데
이 시각을 전후로
해일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한윤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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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전남동부지역은
지역에 따라 국지성 호우가
내리다 그치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보성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가 예비특보로 대체된 가운데
전남동부지역은 밤부터 다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열대성 저기압의 영항으로
지역별로 강우량에 큰 편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현재까지 내린 비의 양이
보성 209.5mm로 기록적인 강우량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남동부지역은
60~140mm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남해서부 전해상에는
3~5미터의 높은 파도가 일어
오늘 하루 여수와 거문도를 오가는
뱃길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특히 여수와 고흥에는
해일주의보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S/U]오늘 밤 10시 22분 만조 시간과 겹치면서
해안가 저지대를 중심으로
침수피해가 우려됩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
최고 150mm정도의 비가 내리고
해안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습니다.
MBC NEWS 한윤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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