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비와 함께 불어닥친 강풍으로
전남 남해안 지역의 적조가 확산될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해양수산 전문가들은
여수등 전남동부해안에서 발생한 적조띠가
완도 약산 해역까지 확산돼 있는 가운데,
강풍 이후 날씨가 맑아지면
일조량이 늘어나면서 적조 원인 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의 밀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일조량이 늘어나면
내만은 물론 육상에 있는 양식장에서도
적조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산소발생기등을 최대한 가동해
적조피해 예방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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